스투키가 물컹해졌어요.
스투키 무름병 잎마름 병상과 해결방법
스투키는 언제나 푸른빛으로 곁을 지켜주는
든든한 반려식물이지만, 어느 날 갑자기 잎이
노랗게 변하거나 물러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곤 하죠. 사실 스투키가 보내는 작은 신호만 잘 알아차리면,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.
아래쪽부터 노랗게 변하며 물러진다면 ‘무름병’을 의심해봐야 해요.
물을 너무 자주 주었거나 뿌리가 물에 잠겨 약해진 경우가 많습니다.
이럴 땐 아픈 부분은 과감히 잘라내고,
건강한 부분만 다시 심어주면 새 뿌리를 내려 다시 자랄 수 있어요.
반대로 윗부분부터 노랗게 말라 내려온다면
‘잎마름병’일 수 있습니다.
물이 부족하거나 뿌리가 손상되었을 때 자주 나타나죠.
이런 경우에도 이미 마른 부위는 정리해주고,
절단면을 매니큐어나 촛농으로 보호해주면
남은 잎이 한결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어요.
스투키는 다육식물답게 ‘물을 적게 줘야 잘 크는 식물’이에요.
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물을 주는 것이 가장
중요하답니다.
봄과 여름, 성장기에는 2~3주에 한 번 흙 전체가 적실 만큼 충분히 주고, 가을과 겨울에는 4~6주에 한 번, 아주 소량만 보충해주는 게 좋아요.
특히 겨울에는 과습이 치명적이라, 잎이 살짝 쪼글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주는 게 안전합니다.
결국 스투키는 ‘물을 너무 자주 줘도, 너무 안 줘도’ 힘들어하는 까다로운 친구예요.
하지만 흙 상태를 살피고, 기다렸다가 꼭 필요한 순간에만 물을 준다면 누구보다 오래 곁을 지켜줄 식물이랍니다.
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고 정성껏 보살핀다면,
스투키는 오랫동안 싱그럽게 우리 곁을 밝혀줄 거예요.
